– 제36회 총회 입법의회를 앞두고 –

제36회 총회 입법의회를 앞두고   존경하는 감리교회 모든 교역자들과 평신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제36회 총회 입법의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6일(금) 헌법 개정안 공고에 이어 10월 17일(금) 법률 개정안을 공고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장정개정안 마련을 위해 수고하신 장정개정위원회 김필수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들, 그리고 본부 담당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치하합니다. 미래학자들이 예견하는 미래사회의 밑그림을 참고해…

새로운 희망을 새기는 결실의 계절 (10월)

감독회장 메시지   새로운 희망을 새기는 결실의 계절   가을의 깊은 정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계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 마음에도 감사와 성찰의 시간을 가져다줍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되새기고, 그 안에서 우리의 목회와 삶이 어떻게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올해 우리는 국제 관계의 변화와 전쟁, 평화, 정치적…

연합정신 복원과 다음세대 향한 희망 (9월)

감독회장 메시지   연합정신 복원과 다음세대 향한 희망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국내외 모든 감리교회와 성도들에게 풍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지만 여름을 보내기 아쉬운지 여전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여름은 폭우에 이은 폭염으로 ‘사나운(暴)’ 기운이 우리 모두를 지치게 했습니다. 이러한 폭우와 폭염에도 영적 회복과 부흥을 갈망하며 뜨겁게 기도하고 신앙훈련에 힘쓴 모든 성도를 축복합니다. 그 열기가…

평화와 통일을 향한 새로운 출발! 광복80주년 메시지

평화와 통일을 향한 새로운 출발!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다시 한번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새롭게 들어선 정부의 통일부에서 ‘민간인의 남북 접촉을 전면 허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함으로써 그동안 단절돼 있던 인도적인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복(光復)은 ‘어둠 속에서 잃었던 빛을…

극한호우 피해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기도합시다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전국의 모든 교역자들과 성도들에게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뒤늦게 재개된 장밧비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수도권은 물론 광주, 울산, 부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200년 만의 폭우’라는 충남지역을 비롯해 많은 지역에서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20일(주일) 오전 5시 기준으로 10명의…

신앙생활에는 중단이 없습니다 (7-8월)

감독회장 메시지   신앙생활에는 중단이 없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국내외 모든 감리교회와 성도님들에게 흘러 넘치길 기원합니다. 봄이 오나 싶었는데 어느새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곧 장마도 다가올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칠 수 있고 신앙생활도 해이해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에는 ‘우선 멈춤’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여름이면 각종 수련회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인 건강과 성숙을…

성령의 사람으로 평화를 전하며 살아가길 (6월)

감독회장 메시지   성령의 사람으로 평화를 전하며 살아가길   6월 8일 성령강림절을 시작으로 대림절 전까지 약 6개월 동안 성령강림절기가 이어집니다. 그 시작인 6월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기독교대한감리회 6,700개 교회와 120만 명의 성도들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계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참된 소망을 안겨 주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감리교회가 모든 민족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심어 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며

감독회장 메시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며 차가운 바람으로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한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 계절의 여왕인 5월의 문이 열렸습니다. 2000년대 들어와서 4월에는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들이 잦았습니다. 최근에도 경북 의성과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대형산 로 인해 많은 이웃이 큰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국가 지도자의 공석 역시 큰 불행으로, 역사에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부활의 소망이 온누리에 번져가길…

감독회장 메시지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은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삶의 터전에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더불어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분열과 대립, 기대감과 좌절감이 혼재해 있는 우리 사회에 부활하신 주님의 특별한 은총이 함께 하심으로써 소망 가운데 속히 회복되기를…

새 생명의 시작, ‘희망’의 봄입니다.(4월)

감독회장 메시지   겨우내 움츠렸던 모든 생명들이 새로운 기운으로 다시 시작하는 ‘희망의 계절’ 4월의 봄이 열렸습니다. 국내와 해외의 모든 감리교회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4월은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보내는 사순절과 죽음의 한계를 깨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이 있는 계절입니다. 부활은 우리에게 ‘희망’을 선사합니다. 그 희망을 안고 다시 힘찬 발걸음으로 도약하는 우리 감리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